프랑스 남부 지역 어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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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중해의 도시 Perpignan로 함께 떠나볼까요 ?

페르피냥(Perpignan)은 프랑스 남부에 있는 도시로, 랑그도크루시옹(Languedoc-Roussillon) 지역의 피레네조리앙달(Pyrénées-Orientales) 주의 주도 입니다. 과거 루시옹 지역과 마요르카 왕국의 수도 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페르피냥 도시는 동쪽으로는 지중해를 끼고 있으며 내륙으로는 피레네 산맥이 인접해 있는 작은 도시 입니다. 파리에서 기차(TGV)로는 약 5시간 거리에 위치합니다.

페르피냥은 스페인 국경과 40km 거리로 불과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인접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페인 문화와 카탈루냐(Catalane) 영향력이 강하게 남아있는 곳입니다.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가 '세상의 중심' 이라고 말한 만큼 페르피냥은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의 도시입니다.  

페르피냥 도시에는 13세기의 로마네스크, 고딕 양식과 스페인 문화권에 속한 북부 카탈루냐 지방의 독특한 중세 건축 요소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페르피냥 생 장 밥티스트 대성당(Cathédrale Saint-jean-Baptiste de Perpignan), 노트라담 데 앙주 예배당(Chapelle Notre-Dame des Anges), 로주 드 메르(Loge de Mer) 등이 바로 그 주요 건축물 들 입니다.

페르피냥은 매년 '국제 포토 저널리즘 페스티발'(Visa pour l'Image-Perpignan)을 개최하면서 큰 명성을 얻고 있는 도시 입니다. 1989년 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9월 2일 부터 17일 까지 개최 된다고 합니다.

세상의 중심, 프랑스 지중해의 도시 페르피냥(Perpignan)에서 유학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