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공립 전문 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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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LE NATIONALE SUPERIEUR D'ARCHITECTURE DE VERSAILLES

베르사유 건축학교 (ENSA-V)는 파리에 위치한 6개의 국립건축학교 중에서도 그 특유의 고유한 지리적 특성으로 유명한데요. 바로 문화유적인 베르사유 성 맞은 편에 있다는 점입니다. 파리 도심과도 근접하며, 동시에 도시와 농촌 지역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탐구활동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도심 뿐만 아니라 변화의 가능성이 많은 외곽지역과 자연상태인 지역까지 접근이 용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학교는 베르사유 성 안에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물에 있는데요. 건물의 아름다움은 말로 표현 하기 힘들겠죠? 베르사유 성에서 공부를 한다니, ENSA-V 학생들이 새삼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베르사유 건축학교는 활발한 국제 교류와 지역내 여러 기관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학생들이 현대 사회에 부응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는데요. 잡지나 여러 간행물 발간과 행사, 전시, 컨퍼런스, 학회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축과 도시 계획에 관한 정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고 하네요.

 ENSA-V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볼까요 ?

건축학교의 교육과정은 1기(학사), 2기(석사), 3기(박사)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기과정에서는 기초 및 이론과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러 교육과정에 집중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건축학교의 2기 과정의 경우 크게 네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 정원, 문화재, 조경 석사과정 : 파리 1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과정. 건축가학위 소지자 또는 조경, 토목공학, 미술사, 지리학, 도시계획 등의 전공의 석사 1년차 이수자를 대상으로 21명을 선발. 1년과정이며 공동과정을 진행하는 경우 3학기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의 목적은 학생들이 창조적, 비판적, 역동적인 시각을 통해 보호와 재구성, 재발견이 필요한 공간에 개입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것이다.

- 건축지역사회문화사 석사과정 : 베르사유 대학과의 공동 과정으로 건축가학위를 취득한 학생 또는 미술사, 문학, 인문학 학사 소지자를 대상으로 40명을 선발한다. 수업 기간은 2년이며, 복수 과정으로 진행 할 시 5년차 건축학과정을 이수 할 수도 있다. 이 석사과정의 경우, 19-20세기 건축 및 도시계획 역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해당되며, 관련 지식과 연구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으며, 데생과 묘사분석등 건축과 미술사 관련 구체적인 실기도 배우게 된다.

- 친환경 건축과 에코 까르티에 (ECO-QUARTIER) 석사과정 : 베르사유 대학과의 공동 과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전공의 석사 1년 이수자 또는, 지리, 경제, 사회확 적공의 석사 1년 이수자를 대상으로 총 28명을 선발한다. 수업은 1년 과정이다. 이 과정의 경우 도시계획, 건설, 개발의 세 가지 테마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전공하게 되며 강의와 실습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 국가 도시계획-건축가 선발시험 준비과정: 15명의 연수생을 선발하며, 매년 10월말부터 1월말까지 10주간 선발시험을 준비한다.

 

3기 과정의 경우, 문화, 관제, 기관, 지역 고등 박사교육원의 일원으로 산하 연구소에서 박사과정 학생들을 교육하며, 베르사유 대학과 연계하여 건축학 박사학위를 수여한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건축학교 연구소 (LéaV)의 경우 모더니즘과 역사, 건축 도시계획 사회, 문화, 건축, 기술 뿐 아니라 혁신 구상, 지속가능한 발전과 정책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가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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